7월 기말고사 끝! 고1 여름방학, 생기부에 넣을 활동만 골라드립니다

7월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고1 학생들이 "이제 좀 쉬자"는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이 시기야말로 생기부(생활기록부)를 가장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걸 아는 학생들은 움직이기 시작하죠.

특히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생기부 비중이 커진 현재 입시 환경에서, 여름방학의 활동은 그 해 생기부를 결정지을 핵심입니다. 고1이 챙겨야 할 생기부 활동, 지금부터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1. 진로 연계 독서 + 독서기록 작성

진로와 연결된 독서는 생기부 독서란에 기록될 뿐만 아니라, 진로의식과 연계되어 평가받습니다.

• 예시: 심리학 희망 → 『생각에 관한 생각』,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활용법: 책 1권을 읽고 400자 내외로 느낀 점 정리 → 학교 도서 담당 선생님께 제출

 

 

 

2. 탐구 활동 or 프로젝트 활동

학교 안팎의 탐구 활동은 생기부에서 ‘탐구능력’, ‘자기주도성’을 보여주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활동 유형	예시	생기부 반영 항목
사회 이슈 탐구	청소년 노동권, 탄소중립 정책 등	자율활동 or 동아리활동
전공 관련 실험	심화 과학 실험, 수학 알고리즘 분석	동아리활동 or 세부능력특기사항
뉴스 클리핑 & 논평	주 1회 시사 키워드 정리 + 개인 의견	자율활동 + 독서활동 연계

 

 

 

3. 봉사활동 —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록 남기기

단순 시간 채우기 봉사보다는 ‘의미’ 있는 활동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진로와 연계된 봉사가 좋습니다.

• 예: 유아교육 관심 → 지역 아동센터 보조교사 봉사
• 팁: 활동 소감문을 A4 1장 이내로 미리 정리해두세요. 생기부 기록 시 큰 도움이 됩니다.

 

 

 

4. 교과 세특 연계 활동

단순히 ‘수업 잘 들었다’ 수준의 세특은 이제 경쟁력이 없습니다. 수업시간 외 활동이 녹아든 내용이 세특 핵심!

1. 수학 → 생활 속 통계 자료 조사 후 발표
2. 국어 → 책 읽고 추가적으로 토론 주제 정리
3. 과학 → MOOC 강의 듣고 감상문 정리

 

 

 

📌 지금 시작하는 생기부 활동 체크리스트

• □ 진로 관련 독서 2권 이상
• □ 탐구 활동 or 프로젝트 1개 이상
• □ 봉사활동 최소 5시간 이상
• □ 각 활동 후 소감문 정리 완료

 

 

 

🎯 마무리 TIP

생기부는 ‘한 줄 더 적히는 것’보다 ‘어떻게 적히는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방학 동안의 모든 활동은 반드시 기록 → 정리 → 제출의 3단계를 거쳐야 진짜 생기부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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